Re: 저 밑에 칭따오 청해진설에 반응해준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 > > 결론: > 칭따오 앞 바다를 청해라하는데 청해진이 거기서 따온거다-> > 칭따오 자체가 19세기에 독일이 세운 신도시... > 칭따오는 됐고 근처(300km밖)에 정해위(이젠 발음도 다름...)라는데가 있는데 거기가 청해진이다->바이두 검색결과 명나라 초기에 생긴 지명... > > 이딴 바보짓에 동참을 왜 해줬을까 내 시간만 아깝게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바보가 되지 마십시오 > >
청도 앞바다가 청해다라고 말 한 것은
과거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하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린건데,
지금 찾아보니,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몇년전에 책보고라는 유튜버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일부 왜곡되어 있었네요.
다만, 중국의 산동반도에 적산법화원이 있고,
그곳에 장보고 동상을 세워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리고, 그 지역에 청해라는 지명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기억을 따라가보니, 청해(淸海)가 아닌 정해(靖海)로 나오네요.
다시 확인해보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역사를 전공으로 하지 않아서, 자세한 이야기로 토론을 할 주제는 안됩니다.
zele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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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군요. 책보고도 8:06초에 정자와 청자가 같은 의미를 가지는 단어로 해석하고 들어가는데
그부분 짤만 쏙 빼놓고 청자가 아니라 정자니까 응 사기~ 이렇게 1차원적으로 해석을 하니요.
여러 정황증거가 산동을 가르키는데 저거 하나로 부정을 하자면 교과서나 믿어야겠죠.
청도(淸島) 앞바다가 청해(淸海)였다고 말한, 제 실수를 인정하는 겁니다. 기억의 오류겠죠.
하지만, 전라남도 완도에 본거지가 있는 장보고가 중국 산동반도에 법화원을 세웠다 ?? 그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하필 근처에 정해위(靖海衛)가 있다니.. 충분히 국사 교과서를 의심할 만하지 않은가 !! 하는게 저의 주장이죠.
청해(淸海)에 대한 제 글의 오류를 지엽적으로 사과드리는 글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희살리송 님이 문제를 삼은 원글의 주소는 아래 링크를 남깁니다.
https://tcafe21.com/bbs/board.php?bo_table=C1001&wr_id=2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