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근거가 없다고 하시는데,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내용에서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많은 근거들이 나옵니다.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 라는 책이 있습니다.

삼국사기 내에 천문기록을 토대로, 삼국의 위치를 추정한 그림이 나옵니다.

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458x0/pdt/9788934911166.jpg

https://m1.daumcdn.net/cfile273/image/190888434E7B1B4D241820

https://m1.daumcdn.net/cfile281/image/2118B53457734F4718FE77

천문기록을 근거로 유추했기 때문에, 조작의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그런데, 고구려 백제 신라가 중국 대륙에 있었다고 ??

이게 납득이 되려면, 풀어야 할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결론만 말해드리면, 우리 고대 역사의 주무대가 중국대륙에 존재하는 것은 고려까지이고,

징키스칸이 정복전쟁을 벌이면서, 고려의 넓은 영토도 급격히 쪼그라들었고,

그후, 원나라가 망하면서, 원나라가 차지했던, 중국 대륙 쪽 고려 영토에 명나라가 세워지고, 한반도에는 조선이 세워집니다.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나요?

그리고, 조선은 고려시대 이전의 기록을 철저히 말살합니다.

이것이 역사왜곡의 시작점입니다.

고대사로 부터 이어지는 역사의 정통성이 조선으로 이어졌다고 하려면, 고려의 역사가 문제가 되거든요.

그리고, 일제가 조선을 침탈한 후, 역사를 왜곡하는 과정에서 그 부분을 확고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쯤에서, 한번, 주의를 환기시켜 드려보겠습니다.

고려의 왕은 왕건 이잖아요?

중국에 가장 많은 성씨가 무엇일까요? 왕(王)씨 입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성씨는 김(金) 이(李) 박(朴) 입니다.

김씨는 신라 왕족의 성씨이고, 이씨는 조선 왕족의 성씨입니다.

뭔가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저한테는 재야사학자들의 주장에 관심을 갖게된 실마리는 두가지 였습니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하는 신라방, 신라소, 신라원 ???

- 신라방(新羅坊)은 통일신라 시대 당나라에 형성된 신라인 집단 거주지

- 신라소(新羅所)는 신라방의 신라인을 통솔하는 자치 행정기관

- 신라원(新羅院)은 신라방 내에 세워진 신라인 사찰을 의미한다.

중국 산동지역에 장보고를 기념하는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 ???

그리고, 산동지역에서 나오는 칭따오 맥주 아시죠 ??

칭따오는 청도(淸島)의 중국식 발음이고, 청도가 있는 앞바다의 이름이 청해(淸海)입니다.

해상왕 장보고 하면 떠오르는 청해진(淸海鎭)의 뜻이 청해 앞바다에서 진을 치고 있다는 건데,

장보고 기념관이 산동 지역에 있는 것도 이상한데, 하필 근처에 청해(淸海)가 있다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

이런저런 의문들을 가지고 찾아가다보면, 의외로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