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판 넘치는 어중이 떠중이들
현금가치가 점점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부터 M2 통화량 그래프 추이 보면 정말 한숨나옵니다.
이 기조는 뭐 앞으로도 계속 된다라고 하니 이젠 무섭기까지 하죠
QT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뉴스에는 QE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놈의 유동성 ㅅㅂ
본인 자산을 어떻게든 방어하고 싶은 현재 일반인들은
하기 싫어도 ‘투자’ 라는것을 공부 해야되죠.
주식, 부동산, 채권. 심지어는 원자재, 암호화폐..챙겨서 봐야할것도 한두개가 아니죠.
이걸 다 어떻게 따라가나…막막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그중 일반인들에게 접근성 높고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는 투자가 주식이죠.
하지만 주식투자 정말 어렵습니다. 마인드 컨트롤 하는게 정말 쉽지 않죠.
시장과 투자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해도 꽂히는 장대 음봉이나
자연재해에 흔든리는 시장 보면 매도버튼에 부들부들 손이
저같은 분들 분명 계실꺼에요 ㅎㅎㅎㅎ
쓰레기 정보들이 넘치는 인터넷 시대에
양질의 정보와 굿 인사이트를 찾아내서 정리하고
최대한 정확한 현재의 좌표로 근미래의 시장을 예측하는것.
그 예측 범위 내에서 내가 어떤 리스크 까지 감내할수 있는가.
혹은 대응 할수있는가의 개미가 할수있는 영역이겠죠
그 이상은 세력들과 기관들이 정하는거.
요즘 핫한 트럼프 리딩방, 연준 리딩방, 심지어는 마이클 버리 리딩방,
꼼꼼하게 챙겨보고 지표들 분석하고 투자할 회사 재무재표를 봐도
종목에 대한 정답을 단기로 고르는건 어려운거 같습니다.
남의 돈 먹기가 쉽나요?
그나마 지수 투자. 분할 매수. 장기적인 관점. 배당금주
그리고 복리의 힘까지.
제가 유일하게 느낀 이 게임에서 플러스섬이 될수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주식판 넘쳐나는 어중이 떠중이 제끼는 눈도 키우시고 개잡주들 잘 거르시고..
본인 스스로를 믿고 가치 판단하셔서
모든 참가자들이 이득을 볼수있는 그런 시대를 같이 살고 싶네요.
지긋지긋한 이 양극화 게임에 결국 저도 참가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서글픈 하루네요
+사실 아랫분 위로 드리려고 쓴 글인데 결국엔 제 글 자체가 위험 개잡주 같은 글이 되어버려서... 죄송하네요
Pavement
던힐
훌라라
자유인
wldwlddl
쌍부아
다시시작1
beillvirus
설까치
으옹앙엉잉
하마의세월
달팽이
badoiler
오봉오봉
화니리


대세 상승장일때는 지수 추종 레어리지 ETF만 잘 사 모아도 돈 좀 벌 수 있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한테까지 정보오면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또 그렇지만은 아니니깐 더 따라가볼 수 있지 않을까요
ai를 이기긴 힘들겠지만 etf로 지수투자, 배당주 투자하면 그나마 따라는 갈 수 있으니깐요 ㅎㅎ
무릎에 샀다고 생각했는데 가슴 언저리 사서
크게 이득을 못보지만 그래도 예금보다는 더 높은 비율로 벌고 있어서 근근히 살아갑니다.
전문 용어와 유동성, 통화량 이 미치는 영향을 초보자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적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성투하세요^^
그리고 분할매수 분할매도만 잘 지켜도 어느정도 해볼만한데..
그거마저도 욕심때문에 진짜 잘안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