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 가슴 C컵 만날래?"…'번따방'에 예비 신부 신상 올린 구청 공무원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6018204
구청 공무원 신분의 남성이 이른바 '번따방'(여성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을 만들어 예비 신부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유포하고, 이를 통해 다수의 남성이 접근하도록 유도한 사연이 공개됐다.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의뢰인은 "두 달 전부터 제 신체 사이즈는 물론 이름과 나이, 출신 학교, 거주지까지 알고 있는 남자들이 매장에 찾아오기 시작했다"며 극심한 공포를 호소했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우연으로 보기 어려울 만큼, 이들은 의뢰인의 사적인 정보에 대해 지나치게 상세히 알고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우연히 밝혀진 범인은 다름 아닌 의뢰인의 예비 신랑이었다. 예비 신랑은 29살까지 모태솔로로 지내다 친구의 소개로 이른바 '번따 강사'를 알게 됐고, 약 2년간 코칭과 실전 훈련을 받으며 여성 접근 기술을 익힌 것으로 전해졌다.
Atlas872009
jacky
카카노드
반디
가작가
천뢰검


진짜 미친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