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가 없다' 후기
지금으로부터 거의 20여년 전쯤 대학교 3, 4학년 시절, 원작 소설 『X』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세한 내용은 오래되어 기억나지 않지만,
경쟁자를 없애기 위해 입사지원서를 이용하는 엉뚱한(?) 그리고 참신한 이야기였던 기억입니다.
영화를 보며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원작은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과 심리적 압박에 집중한 반면,
영화는 블랙코미디적 연출을 더하고 사회의 부조리까지 곁들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그때 읽었던 『X』를 다시 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yzie
여기조아
호이짜요
킹부끄
jacky
내가돌아왔다
또사라졌누
기타노
오름
wdwdssswd
trot
도도
dongryul86


아직 수준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감독이 대중 친화적인 영화를 염두해 둔거 같았는데
영화는 여전히 박찬욱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