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시절 고향 여수행 새벽발 기차 수원에서 밤10시반출발 새벽4시반즈음도착하는 통일호를 주로 방학을 이용해서 고향 할머니를 보러 동생과 같이 가곤함 새벽발에 좌석이 대부분 있는데 없을때도 많음 방학기간엔 항상갔음 더군다나 장거리이동임 외냐면 고향 여수에 도착하면 또 여객선 배를 타야하므로 이른새벽에 도착해봐야 할거없어서 역에서 여객터미널까지 장장 2시간반을 걸어감 배는 아침 9시에 출발함 엄니가 택시비는 줬는데 타고가봐야 할거없어서 빈둥거리며 멍때리기일쑤라 그냥 걸어갔음 대충 통일호 하면 기억나는건 그당시 좌석이 새마을호와 달리 발을 올릴수있는 기능이없음
좌석뒤를 보면 간이 재떨이가 있고 아래쪽에 그물망으로 대부분 쓰레기넣음 호실과 통로 간격이 상당히 짧고 장실가려면 2칸의 호실을 넘어야함 좌석을 돌려 4인이 마주보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등받침 뒤로 재끼면 바로 마주보는 좌석이됨 각통로가 요즘과달리 비좁고 과자카트도 잘못다님 중간중간 힘들게 앞바퀴들고 밀고 등등해야됨 딱 배고플 야식타임엔 김밥왔어요~ 아침일찍 출발하는기차는 석간이요~가 들림 지금도 그아저씨 가 백발노인됬는데도 아직도 하고게심 이래저래 통일호가 남긴 추억이 많음 댓으로 다 쓰지못할듯
그리고 역에 잠시 정차할때 5분안에 가락국수 먹고 뛰어오기
예전엔 철도청이라고 했는디
그나저나 바나나우유는 변함이 없군요
2010년대에는 당산쪽 단골 술집 사장님이 이제 가게 안에서 담배피는 것은
마지막이라며 친구랑 사장님과 셋이서 담배피며 이야기했던 것도 생각남.
좌석뒤를 보면 간이 재떨이가 있고 아래쪽에 그물망으로 대부분 쓰레기넣음 호실과 통로 간격이 상당히 짧고 장실가려면 2칸의 호실을 넘어야함 좌석을 돌려 4인이 마주보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등받침 뒤로 재끼면 바로 마주보는 좌석이됨 각통로가 요즘과달리 비좁고 과자카트도 잘못다님 중간중간 힘들게 앞바퀴들고 밀고 등등해야됨 딱 배고플 야식타임엔 김밥왔어요~ 아침일찍 출발하는기차는 석간이요~가 들림 지금도 그아저씨 가 백발노인됬는데도 아직도 하고게심 이래저래 통일호가 남긴 추억이 많음 댓으로 다 쓰지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