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나 보러 온다는 후기
전 진작 여자애가 저 보러 올라온다고 했었는데
후기 올립니다
일단 일요일날 만나서 분위기도 좋았고
얘도 사실은 저를 좋아했었는데 당시에 남친이 있어서
말 못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군대가서 헤어졌으니
이제는 상관없다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사귀자니깐 얘도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부터
큰 금액은 아닌데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이건 무슨 경우일까요
오늘도 좀전에 돈 좀 빌려달래서 20만원 보내줬는데
느낌이 좀 쎄하네요 일단 이번주 토요일날 데이트 약속했는데 그때까지 한번 기다려 보는게 좋을까요?
후기 올립니다
일단 일요일날 만나서 분위기도 좋았고
얘도 사실은 저를 좋아했었는데 당시에 남친이 있어서
말 못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군대가서 헤어졌으니
이제는 상관없다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사귀자니깐 얘도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부터
큰 금액은 아닌데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이건 무슨 경우일까요
오늘도 좀전에 돈 좀 빌려달래서 20만원 보내줬는데
느낌이 좀 쎄하네요 일단 이번주 토요일날 데이트 약속했는데 그때까지 한번 기다려 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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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하거나 그런거 하는 애는 아니었습니다
진짜 착했거든요
https://tcafe21.com/bbs/board.php?bo_table=C3101&wr_id=1720&page=14
사귀고 하니까 조심하세여
말 못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군대가서 헤어졌으니
이제는 상관없다고 하면서
> 여기서부터 저는 걸렀습니다.
그돈 줘도 문제 없는 수준이면 준다 생각하고 계속 가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딱 거기까지 입니다. 할것들 다 하고 끝내세요
앞으로도 더 흥미롭고 재밌는 작품들 기대해봅니다.
전부다 제대로 받은적이 없어요.
돈 빌릴려고 하는 사람 심리가.. 남생각 절때 안하고 그냥 자기 자신만 생각 하는 부류 입니다.
요즘 세상에 참.. 힘들어졌네요 ㅎㅎ
저라면 그냥 호구 하렵니다.
사귀게 될 정도로 호감이 있고 서로 믿음이 생겼기에 만났을텐데요.
빌려주고 못 받는 돈이라 생각하고 살아도 마음에 상처가 나거나 눈물이 나올 정도의 금액도 아니구요.
남들이 호구네 뭐네 해도 뭐 바뀌는게 있나요 ㅎㅎ 그냥 호구처럼 사귀면서 기다리면 그 당시의 사정이나 이유를 이야기해주겠죠.
그러다 어장관리 라는게 확실해지면 그때 눈물 좀 흘리면서 헤어지면 되는거잖아요.
살다보니 알게 된 건 겁내서 시작도 못하는 것보다 시작 하고 중간중간 아프고 슬프고 눈물도 좀 흘리고 했던게 결국 훨씬 더 좋더라구요.
그게 아프던 구질구질하든 뭐하든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