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마음의 요동침(?)이 심하네요.
올해 군대 전역 후에 대학교 2학년으로 복학했어요.
이것저것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서 단편영화도 찍어보고, 해외여행도 다녀왔는데요.
경험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제 취향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에는 가볍게 오락영화도 즐겨봤는데, 요즘은 괜히 의미를 찾게 되고 취향을 엄격하게 재단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만 보게 되고, 게임도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뭔가 좀 멀리하게 되네요..
이놈의 홍대병은 언제쯤 고쳐질까요 ㅠㅠ..
큐브릭
jacky
신마담
바샤르
코카콜라
미드라이너
올인원로션
별빛한조각
폭풍처럼0
존도제인도
곱창시러
HITMAN
라떼는말이야
우회전
드림컴
윤샷


티캅을 떠나세요
새로운 세상이 보일겁니다
40살 까지 배우고
80살 까지 배운거 써먹고
나머지는...그러는 동안 알게 되겠죠
그 나이에
크리스마스 이븐데
여기 와서 그런 심각한 글 적으면 안돼요
혼자 등산이라도 가든가...
-- 흔한 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