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정보] 롯데백화점, 선택과 집중…'분당점' 문 닫는다
건물주와 합의…오피스로 리모델링
부실 백화점 폐점·매각…주력 점포 강화
롯데백화점이 약 26년간 운영해온 '분당점'의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분당점의 임대인과 분당점의 영업종료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임대인은 해당 건물에 대해 오피스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1996년 청구그룹의 블루힐백화점으로 문을 열었다. 외환위기 이후 롯데쇼핑이 인수해 1999년부터 롯데백화점으로 운영해왔다. 롯데백화점은 2010년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분당점 점포를 글로벌 자산운용사 CBRE자산운용에 매각한 후 임차해 운영 중이었다. CBRE자산운용은 다시 이 점포를 2020년 이지스자산운용과 우미건설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향후 해당 건물을 오피스와 상가로 리모델링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양사는 상호 발전을 위한 방향이라는 공감대 아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3월 말 분당점의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희망에 따라 인근 점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용역 직원들 역시 인근 점포 재배치 및 지자체와의 협의 아래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수년간 전국 29개 롯데백화점 사업장 중 매출 최하위권에 머무르면서 폐점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던 점포다. 지난해 매출액은 1623억원에 그치면서 전국 5대 백화점의 68개 점포 중 매출 순위 58위에 머물렀다.
롯데백화점은 분당점 외에도 매출이 부진한 점포의 매각, 폐점, 용도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 상인점, 서울 관악점 등이 꾸준히 폐점 또는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점포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마산점을 지난해 6월까지 운영하고 폐점했고 올해도 가산 아울렛의 영업을 지난 10월 1일자로 종료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력 점포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본점, 잠실점, 인천점, 노원점 등 핵심 점포의 리뉴얼이 진행 중이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은 '롯데타운'으로 조성해 한국 대표 점포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등 해외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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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뭘 사본적이 있었던가 싶네요..
그들만의 리그..
잘 하면 외국기업 하나 본국으로 돌아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