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고수 형님들께 질문 있습니다.
외동딸 하나 키우는 애아빠인데요.
저희 애가 가을로 넘어가는 10월정도 부터 계속해서 감기가 걸려있는 상태라 약(항생제 포함)을 계속 먹고 있는데,
애들 원래 그러나요? 병원 여러군대 다녀봐도 애가 기관지가 약하다고만 하고 애매한 답변만 하네요....그렇다고 천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 부장님 말로는 애들은 원래 장염이랑 열, 감기는 원래 걸려있는거라고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데....다른 의견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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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아픈거 아니면 항생제를 줄여 보심이
나중에 '신경성 기침'이 있다는 걸 알았죠.
'신경성 기침'으로 검색해보시거나 ai챗봇에 물어보셔서
아이들 습관적, 만성적으로 기침하는거 해결방법 알아보세요.
우린 쌍둥이인데..어릴 때 비슷하게 감기를 달고 병원만 다니다가 아는 약국에 갔더니 약을 주더군요...
한 상자(작은 물 약 병인 데 그거 먹고 거의 기관지 감기 뚝 떨어짐...) 약 장사 나 약국 종사자 아님..경험담..약국이 다 좋은 거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음...
찬거 먹지 말고, 밥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밥 많이 먹으라고 혼내거나 강요하면 안되고, 어캐하면 잘 먹을지 상황에 맞게 머리를 써야 합니다.
약보다 많이 먹는 것이 기침에 효과적입니다.
병원은 한군데만 가지 말고 몇군데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어린애한테 처음부터 감기 걸렸다고 항생제를 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의사가 그냥 돈팔이 의사라고 봐야합니다.
애들 감기에는 가장 좋은게. 판피린F 입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고
자기전에 성인은 한병 어린애는 3/1 혹은 2/1 정도만 먹이고 재우세요.
밥숫가락 한번 정도 ...먹이면 될겁니다.
그게 가장 좋고 스스로 면역으로 감기를 이겨내게 해야지 처음부터 항생제 주는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기관지하고 콜록콜록 그리고 열 등등 판피린F 는 많이 애용하는 약품인데 꽤 쓸만 하답니다.
다만 어린애들한테는 쫌 맛이 없는 약이이긴하죠 ..
장내 미생물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구글펌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장내 유익균까지 죽여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하고 불균형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내성균 증가, 면역력 저하,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오남용을 피하고 유산균 섭취 등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인들도 항생제 처방은 왠만해서는 안하죠.
그걸 어린이가 한다구요?
만약 자기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좀 고민을 하셔야 할겁니다.
장내 미생물이 애들한테 무척 중요한 시기입니다. 커가면서 자리잡아가는 시기인데 항생제 처방으로
어릴때 장내 미생물 조지면. 커가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내 불균형으로 매일 설사나 불균형한 변 혹은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우리가 장이 민감해서 매번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는 성인분들 봐왔죠? 그런 사람들 되는거에요.
이건 꽤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참고하실 빕니다.
어렸을때부터 항생제 많이 먹으면 안좋아요
약에 의존하기보다 잘 먹이고 따뜻한 곳에서 뛰어놀게 하거나 해서 체력 강화해서 이겨내도록 하는 게 장기적으로 좋을 듯 싶네요.
2.먼저제거 및 청소
3.깔고자는 패드 (미세가루) 교체 + 침구류 교체
4.실내 23~24도선에서 재울것
5.그래도 안되면 피검사 할것
심하게 아플때빼고 항생제는 처방해주지 않더라구요 감기가 낫는데 오래걸리지만 애들이라 약한약 해열제 위주로 처방해줬던거같아요
소아는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병원에 가게 됩니다.
예전에 4개월만에 병원 갔더니, 병원 선생님이 의아해 하시더군요..
그동안 한번도 아픈적이 없었던게 맞냐고???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왜그러냐? 물었더니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번꼴로 병원신세 지게 되는데 (보통 만 9세 전까지는..)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것도 같더군요... 아이들은 자주 아파요.
제 경험으로는...
고열에 감기가 호전되지도 않고 기침도 오래하고, 콧물도 질질... 뭐 그랬던 나날이 매년 자주 있었는데요
결론은... 소아과 가지 마세요. 저는 아이 두살때 부터 소아과는 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저희 형님이 정형외과 의사인데 언젠가 한번 물었거든요.. 기침이 줄지 않는데 소아과 여기저기 가봐도 항생제만 봐꿔가며 계속 먹이기만 하지 좋아지질 않는다...
"이비인후과"를 가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어린데? 라고 물었더니.. 그게 원래 맞데요.
쉽게 말해서, 성인이 감기걸렸다고 가정의학과 가지 않잖아요? 그런것과 같데요 소아과가 아이들이 감기로자주 오닌까 경험을 있겠지만 이비인후과 전문의만큼 전문 전공한게 아니라 처방이 다를거라고.
이비인후과가 감기 관련 약 처방이 더 정확하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병원정보 뒤저서 이비인후과가 다 전문의는 맞겠지만 전문의 따고 최소 조교수까지 펠로우 2~3년 마치고 그 이상 되는 전문의가 개원한 병원을 찾아서 갔었는데
5일치 처장 받고 바로 좋아졌어요.
그 이후로 아이들 감기만 걸리면 무조건 그 병원 갔었습니다.
그 병원이 용인인데요. 지금 제가 이사해서 세종에 거주하고 있지만 동네 병원가서 호전되지 않으면
용인까지 날잡고 올라갑니다. 멀리서 왔으니 일주일분 처방 해 달라그러면 해주시는데
보통 3~4일 먹고나면 좋아져요.
그리고 거의 항생제 처방을 잘 하지 않는 선생님입니다.
병원정보 검색하면 항생제 처방률 점수도 나오는데 주변 병원보다 굉장이 낮아요.. 그래서 그것도 좋았는데요.
심하면 미리 얘길해요.. 얘는 항생제 써야 한다고.. 그런데 써야 한다 해서 처방전 그렇게 내리면
정말 한방에 좋아지더군요..
한양대 교수 출신이라 그런지 나이가 조금 있긴 하셔도 굉장히 잘보셨는데
저는 지금도 감기 걸리면 그쪽으로 가요.
와이프랑 그런말 한적 있는데, 그 선생님이 아이들 성인 될때까지 그 병원 오래오래 있었음 좋겠다~ 라고 얘기한적 있을 정도.
결론적으로 이비인후과 펠로우 과정까지 이수하신 전문의 찾아서 가보세요.. 확실히 좋아져요.
항생제 2주간 달아서 먹은 적도 몇 번 있고
한달에 한번은 열나고 코막혀서 병원에서 약 받아 먹었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아주 팔팔한 편은 아니지만 많이 나아졌습니다.
개월 수가 올라가면 차츰 괜찮아질 겁니다.
가습기는 가열식 가습기가 있어요.
가격은 일반 가습기보다 좀 비싸지만 유해균, 미생물 걱정이 적고
습도 조절 뿐만 아니라 실내 온도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거 많이 씁니다.
장점
• 물을 끓여서 수증기를 만들기 때문에 세균 번식 우려가 적고, 비교적 위생적임
• 따뜻한 수증기를 뿜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 + 가습을 동시에 원하는 집이나 아기 방에 좋음
• 미네랄 분사로 인한 “화이트 더스트(하얀 먼지)” 현상이 거의 없고, 가구나 전자제품에 미네랄 찌꺼기 걱정이 없음
단점 / 주의점
• 전력 소모가 많아서 전기요금이 높을 수 있음
• 물 끓는 소음이 발생함
• 수증기가 뜨겁기 때문에, 아이 있는 집에서는 화상 위험을 주의해야 해요 — 위치나 사용 시간 조절 필요
• 가습 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고, 물 보충이나 유지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수 있음
저희도 동네에 있는 병원들 다니다 종합병원 가서 검사맞아 폐렴 비슷한 병으로 진단받고 일주일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오래 기침하면 좋은 상황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