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하는 사람을 보듬어주는게 건강한 사회긴한데
근데 그건 피해자와의 문제를 해결한 경우에 한정된다 생각합니다.
과거 나쁜 잘못을 했어도
그걸 뉘우치고 반성하는 삶을 사는게 바람직하다 생각하고
오히려 장려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피해자에게 용서 받지 못하면 그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하다못해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아도,
꾸준히 용서를 구하고 피해를 배상해주면 다르게 볼 수 있어도.
만약 과정이 없이 지금 선하게 활동했으니 용서해야한다?
글쎄요...그게 건강하지 않은 사회 같은데요
신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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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지상


충분한지는 모르겠지만 죄값은 치룬거 아닌가요?
근데 강도강간한 사람이 방송에 나오며 존경받으면 되겠습니끼
일반적인 사람이 생각하는 선은 잘못을 했을 때 욕을 먹거나 벌금을 내야 하는 정도의 일이죠.
하지만 범죄자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사람들은 선 이라는 개념을 모르거나 자기자신에게 유리한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각과 행동의 방식이 다른거겠죠.
개인적으로 연기력부터 모든 부분에서 참 좋아하는 배우였기에 이슈화가 되었을 때 중립 이라고 적었었거든요.
인간군상 천태만상이라더니.. 세상에 맙소사.. 믿을놈 없다더니.. 같은 기분이네요.
방송이나 영화같은 매체에 출연하는건 좀 의미가 다르죠.
엄연히 피해자가 그 사람을 보고 정신적 고통을 느낀다면 죄값을 다 치렀으니 이제부턴 피해자가 이해해야 한다?
가해자 인권만 인권이면 피해자 인권은 인권이 아닌거죠..
실제 성폭행 피해자나 심각한 형사사건 피해자들 제대로 생활 못하는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가해자 얼굴 보면 경기 일으키는 경우 많습니다. 아예 얼굴도 못보죠. 근데 TV에 나오고 영화에 나오고 계속 노출되면 피해자는?
이건 좀 다른 문제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