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왜 ] 일본, 해킹 한 달 뒤에도 멈춰 선 물류 현장
[앵커]
지난 10월,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아스쿨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는데요.
자동화 물류 시스템이 멈추면서 공급망은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고, 기업의 보안 취약성도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서버입니다.
업무에 필수적인 데이터가 들어 있지만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접근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공격 발생 한 달 뒤의 물류센터 모습입니다.
전국 10곳의 물류센터에서 자동 운반 설비가 모두 멈춰 서면서 출고 작업은 전면 수작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인력을 5배까지 투입해 의료 관련 물품을 중심으로 배송을 재개했지만, 출하량은 정상 때의 10% 수준입니다.
[나리마쓰 다케시/아스쿨 복구 책임자 : "고객에게 죄송한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을지만 생각했습니다."]
아스쿨 측은 IT가 없었던 시절의 업무 방식으로 되돌린 무서운 재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외주 업체의 계정 정보가 유출된 데다, 몇 달 동안 이어진 비정상적인 접근을 제때 탐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회용 비밀번호 도입과 서버 감시 체계 강화 등 보안 대책을 대폭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mments

영웅
10:10
아직도 종이 쓰는 일본이 해킹당했다고....
trot
10:11
koko
10:12
자동화 시스템이 멈춰버렸는데 수습이 불가능한가 보네요.
feelgood
11:04
물류의 중요성이 또 드러나네요
그떄는
12:19
음
passwordqwer1
12:34
대박이네요.
Terraria
13:01
신기하네여 저기도 뭔가 제대로 뚫린기분이...
난민251210
14:12
랜섬웨어 공격 이면 인재이고 자료 백업 안해서 피해가 더 큰듯
내가돌아왔다
스타킹매니아
aaa1
호이짜요
우회전
김군22
피카소
jacky
축복
꾸꾸생각

